OpenAI 및 Anthropic의 수학적 돌파구와 학계의 정체성 위기: '검증자'로 전락한 수학자의 공포
* OpenAI가 10,000개의 에이전트와 약 1,500만 달러의 비용을 투입해 Navier-Stokes 방정식을 해결하며, 창의적 접근보다 막대한 자본과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 '물량 공세'식 문제 해결 양상을 보임 * Anthropic의 Claude가 29,500개의 소정리를 증명하고 기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증명을 형식화하는 등, AI가 학문적 난제 해결 속도를 가속화하며 2026년을 수학계의 결정적 분기점(annus mirabilis 또는 annus horribilis)으로 만드는 흐름 * 수학자의 역할이 새로운 이론을 발견하는 '창조자'에서 AI가 쏟아낸 증명을 확인하고 감사하는 '회계사(Accountant)' 혹은 '검증자'로 격하되는 직무 변화와 이에 따른 전문성 상실 우려 * AI를 활용한 과제 해결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통적인 학부 교육의 평가 체계가 무력화되었으며, 성과 선점 경쟁으로 인해 연구자들이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 '폐쇄적 연구 문화'가 확산됨 * 빅테크 기업들이 IPO나 홍보를 위해 환경 파괴와 자원 낭비를 감수하며 기술력을 과시하는 '미성숙한 놀이터식 자랑'이라는 학계의 강한 비판 제기